21대 대선 둘째날, 오전 7시 사전투표율 20.41%…역대 최고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서울 강남구 삼성2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 앞에서 시민들이 투표 도장이 찍힌 그림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서울 강남구 삼성2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 앞에서 시민들이 투표 도장이 찍힌 그림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21대 대선 사전투표 둘째날인 오늘(30일) 오전 7시 기준 투표율이 20.41%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1대 대선 투표율은 20.41%를 기록했다. 앞서 전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중 906만2156명이 투표를 완료했다. 지난 2022년 실시된 20대 대선 동시간대 사전투표율(18.29%)과 비교했을 때 2.12%포인트 높다. 역대 대선 중 최고 수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남(36.29%)이 가장 높았고, 전북(33.99%), 광주(33.29%), 세종(23.41%)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낮은 곳은 대구(13.97%)였고, 경북(17.60%), 부산(17.81%), 경남(17.98%)이 뒤를 이었다. 수도권은 서울(19.91%), 경기(19.11%), 인천(19.24%)의 투표율을 보였다. 

한편 21대 대선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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