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하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3636만명…감소폭 확대

  • 2024년 상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수 첫 감소 이후 연속 감소세

  • IPTV, 유일하게 가입자 수 증가…SO·위성방송 각각 0.37%p·0.11%p↓

사진과기정통부
[사진=과기정통부]
지난해 하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수는 상반기 대비 1만 9964 가입자 감소한 3636만 4646 가입자로 감소폭이 직전 반기 대비 확대됐다. 지난해 상반기에 유료방송 가입자 수 첫 감소를 기록한 이후 연속으로 감소세다. 

30일 과학기술정보통부(과기정통부)는 2024년 하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및 시장점유율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3년간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IPTV) 가입자 수는 꾸준히 증가했으나 종합유선방송(SO)와 위성방송 가입자 수는 지속 감소했다. 

지난해 하반기 기준 IPTV 가입자 수는 2131만 251가입자로 상반기 대비 0.47%포인트(p)로 증가했다.

반면 SO 가입자 수는 상반기 대비 하반기 0.37p 감소한 1227만 3100 가입자를 기록했다. 위성방송의 경우 상반기 대비 하반기 0.11p 감소한 278만 1295 가입자를 보였다.

시장점유율의 경우 IPTV가 58.13%, SO가 34.12%, 위성방송이 7.76%를 차지했다.

사업자별 가입자 수를 살펴보면 KT가 898만 7351만 명으로 1위, SK브로드밴드가 67만 1381만 명으로 2위, LG유플러스가 554만 1519가입자로 3위다. 뒤를 이어 LG헬로비전이 351만 840 가입자, SK브로드밴드가 281만 4584 가입자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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