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간담회에는 김범석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내 금융·외환시장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상호관세 관련 미국내 판결의 전개 양상 등에 따라 변동성이 재차 확대될 수 있다"며 "F4 회의를 중심으로 대외 여건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 나갈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또 "회사채 시장은 견조한 투자 수요에 힘입어 전반적으로 발행이 원활하고 신용스프레드도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며 "다만 일부 비우량 기업에 대한 시장의 경계감이 여전한 만큼 향후 기업의 자금조달 여건도 면밀히 살펴 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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