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 "순천의 답은 민생과 이재명입니다"

  • 어머니와 102세 되신 외숙모님을 모시고 송광면 투표소 찾아

  • 순천 전역 돌며 하루 종일 유세차에서 사전투표 독려

김문수 국회의원이 29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 송광면에서 투표를 시작했다 사진김문수의원실
김문수 국회의원이 29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 송광면에서 투표를 시작했다. [사진=김문수의원실]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갑) 김문수 국회의원이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연로한 어머니와 102세 외숙모와 함께 송광면 투표소를 찾아 시민들의 마음을 울렸다.

김 의원은 “두 분 모두 이번 선거만큼은 꼭 직접 참여하시겠다고 하셨다”며 “한 걸음 한 걸음 투표소까지 함께해 주셨다”고 전했다. 특히 어머니가 “이 사람만은 꼭 되게 해야 한다”고 말했고, 외숙모는 고개를 끄덕이며 투표용지를 소중히 쥐는 모습을 보며 “이번 선거가 얼마나 절실한지 다시금 느꼈다”고 말했다.

투표를 마친 김 의원은 곧바로 유세차에 올라 순천 시내 전역을 돌며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하루 종일 이어진 거리 유세 속에서도 그의 목소리는 힘 있게 울려 퍼졌고, 때로는 목이 쉬고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다.

김 의원은 “순천의 마음은 이미 정해졌습니다. 답은 이재명, 그리고 민생입니다”라며 “수많은 시민을 만나며 그 확신을 얻었습니다. 이제는 그 마음을 투표로 보여주실 때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직 사전투표가 하루 더 남아 있다”며 “가족과 함께, 이웃과 함께 투표소로 가주시길 바랍니다. 내 손으로 바꾸는 세상, 함께 만들어 갑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김문수 의원은 이번 선거운동 기간 동안 순천 지역 60개가 넘는 시민사회단체의 지지 선언을 이끌어냈으며, ‘지지 선언 릴레이 피켓 챌린지’를 통해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 열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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