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국제해사기구 성평등상 후보자 공모

  • 20일까지 접수…7월 초 IMO에 추천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5동 해양수산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5동 해양수산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해양수산부는 2일부터 20일까지 '2026년 국제해사기구(IMO) 성평등상' 후보자로 추천할 대상자를 공개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IMO는 선박안전·해양환경보호·해상운송 등 해사 분야에서 성평등 정책을 장려하고자 2024년부터 'IMO 성평등상'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16일에 IMO 소재지인 영국 런던에서 시상식을 개최해 성평등상(1명)과 표창(5명)을 수여했으며 우리나라는 정민 교수(한국해양수산연수원)가 표창(Letter of Commendation)을 받았다.

국내 해사 분야 관련 기관 및 산업계 등에서 종사하는 사람은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에 참여하려는 경우 해수부 홈페이지에서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된다. 

해수부는 제출된 서류를 바탕으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후보자를 선정하고, 다음 달 초 IMO 사무국에 추천할 계획이다. IMO에서는 회원국 등에서 추천받은 후보자를 심사해 오는 11월 IMO 이사회에서 2026년 성평등상 수상자를 최종 승인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