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오산천 걷기대회 시민과 함께한 행복한 발걸음"

  • 오산시, '오! 해피 장미 빛 축제' 성황리 폐막

  • 李 시장 "도심 속 정원에서 문화로 소통한 시간, 내년에 또 만나요"

사진이권재 시장 SNS
[사진=이권재 시장 SNS]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천 걷기대회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나눴고, 장미꽃이 만개한 도심 속 정원에서 ‘오! 해피 장미빛축제’에 시민이 쉼과 문화를 함께 즐기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권재 시장은 지난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맑은 하늘 아래 오산천을 따라 많은 분들과 웃으며 건강한 에너지를 나눌 수 있어 기뻤다”며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와 함께한 이번 걷기대회가 시민들에게 큰 감동이 되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오산의 자연을 누비며 건강도 챙기고 가족 간의 정을 나누는 모습 속에서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다시금 느꼈다”며 “오후에는 ‘오! 해피장미빛축제’가 기다리고 있다”며 “가족, 친구들과 함께 오산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끽해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진오산시
[사진=오산시]


한편, 장미꽃이 만개한 고인돌공원에서 펼쳐진 9일간의 축제가 지난 1일, 폐막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진 ‘오! 해피 장미빛 축제’는 꽃과 문화가 어우러진 도심형 힐링 축제로 마무리됐다.

 
오산시는 1일 오후, 고인돌공원 특설무대에서 폐막공연을 열고 시민과 함께한 축제의 마지막 장면을 따뜻하게 마무리했다. R&B 힙합팀 ‘Indow’의 활기찬 무대를 시작으로 뮤지컬음악팀 ‘WITH YOU’의 감미로운 선율이 이어졌고, 퓨전국악팀 ‘하나연’이 전통과 현대를 잇는 퍼포먼스로 대미를 장식했다.
 
축제 기간 고인돌공원은 장미꽃과 문화공간이 어우러진 도심 속 정원으로 탈바꿈했다. 형형색색 장미꽃과 포토존이 어우러진 산책길에는 연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플리마켓과 피크닉존 등 누구나 편하게 쉬고 머물다 갈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올해 축제는 단순한 꽃 전시를 넘어, ‘꽃과 시민의 거리’를 도심 안에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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