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3주년 임란북천전적지 충렬사 제향' 봉행

  • 임란왜란 시 희생한 호국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사진상주시
[사진=상주시]
경북 상주시와 상주충렬사 운영위원회는 4일, 임란북천전적지 충렬사에서 배향 문중의 후손과 유림 및 각 기관단체장,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33주년 충렬사 제향’을 봉행했다.
 
이날 초헌관에 강영석 상주시장, 아헌관에 김홍배 상주문화원장, 종헌관에 이래헌 이경류공 후손 대표가 봉행했다.

‘임란북천전적지’는 임진왜란 당시 조선의 중앙군과 상주의 향병 800여 명이 왜군의 선봉 주력부대 1만7000여 명과 전투를 벌인 호국성지이자 임란 당시 공식적인 관군과 의병의 최초의 격전지다.
 
‘충렬사’에는 그 당시 순국한 윤섬, 권길, 김종무, 이경류, 박호, 김준신, 김일, 박걸 공과 무명열사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1993년부터 호국 선열들의 순국일인 음력 4월 25일을 양력으로 변환한 6월 4일을 제향일로 해 매년 봉행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북천전투에서 순국하신 호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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