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일주일 차 이재명 "'잘뽑았다' 자부심 갖도록 모든 역량 집중"

  • "국내외 산적한 현안 하나하나 책임 있게 처리"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점검 2차 태스크포스TF회의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점검 2차 태스크포스(TF)회의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취임 일주일 차를 맞아 “국민 여러분께서 '이재명 잘 뽑았다'는 효능감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 여러분께 보고드린다.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길은 결코 쉽지 않지만, 이재명 정부는 차근차근 단계적으로 과제를 해결하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부는) 비상경제점검 TF회의를 통해 국민 여러분께서 실질적으로 체감하실 수 있는 민생 안정과 물가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일본 이시바 시게루 총리와 함께 양국 간 신뢰와 우호의 기반을 더욱 단단히 다지며,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면서 “국내외 산적한 현안을 하나하나 책임 있게 처리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취임 7일째인 이 대통령은 취임 직후 경제 회생을 위한 방안으로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검토하고 있으며, 오는 15일(현지시간)에는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해 외교 무대에 첫 발을 내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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