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아이온 플렉스클라이밋', 獨 자동차 전문지 테스트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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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는 자사 전기차 전용 올웨더 타이어 '아이온 플렉스클라이밋(iON FlexClimate)'이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Auto Bild)'가 실시한 '전기차 전용 사계절용 타이어 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한국타이어를 포함한 글로벌 3개 브랜드 245/45 R19 규격 전기차 전용 사계절 타이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대차 전기 세단 '아이오닉 6' 차량에 장착해 젖은 노면, 마른 노면, 눈길, 빙판길 등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제동력, 조향 성능, 마모 내구성, 소음, 승차감, 전비 효율 등 총 10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테스트해 타이어 성능과 주행 안정성 등을 평가했다.

테스트 결과, '아이온 플렉스클라이밋'은 모든 테스트에서 안정적인 주행 성능과 뛰어난 전비 효율을 입증하며 '매우 좋음(Very Good)' 등급을 획득해 테스트 1위를 차지했다. 수막현상, 핸들링, 제동력, 회전저항 등 6개 항목에서는 미쉐린 등 유수 브랜드를 제치고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아우토 빌트는 총평에서 '아이온 플렉스클라이밋' 제품에 대해 "어떠한 날씨에서도 역동적이고 균형 잡힌 성능으로 최고의 드라이빙을 지원하는 타이어"라고 평가했다.

아이온 플렉스클라이밋은 전기차 특화 기술 '아이온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iON INNOVATIVE TECHNOLOGY)' 설계로 접지력, 핸들링, 전비효율, 마일리지, 정숙성 등의 성능이 최적의 균형을 이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한국타이어의 '아이온'은 포르쉐, 아우디, BMW, 현대차, 기아, 테슬라, BYD 등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핵심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로 꾸준히 탑재되고 있다. 또 지속적인 브랜드 라인업 확장을 통해 글로벌 교체용 타이어 시장에서 현존하는 대다수 전기 세단·SUV 모델에 장착 가능한 16인치부터 22인치까지 240여개 규격의 폭넓은 라인업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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