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빅데이터 플랫폼, NIA 공모 2025년 고수요 데이터 확충 사업 최우수 과제 선정

사진한국문화정보원
[사진=한국문화정보원]
한국문화정보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이하 NIA)이 추진하는 공모 사업에 최우수 과제로 선정됐다. 

'2025년 고수요 데이터 확충 사업'은 데이터 유통·거래 활성화 및 산업 발전을 위해,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한 민간의 고수요 데이터 확충 및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문정원은 (주)레드테이블, (주)컨슈머인사이트, (주)LG유플러스, 삼성카드(주)와 함께 수요 기반의 활용 가치가 높은 데이터를 생산·개방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여가 이동·소비 분석 서비스를 생성형 AI챗봇과 함께 올 연말 제공할 예정이다.

데이터는 △국적별 유동인구 기반 K-의료관광 병원 방문 전환율 데이터((주)레드테이블), △OTT K-오리지널 콘텐츠 성공요인 분석 데이터((주)컨슈머인사이트), △축제·관광지 방문객 프로파일링 데이터((주)LG유플러스), △권역 특성별 편의점 이용 트렌드 데이터(삼성카드(주)) 등 총 17종을 개방할 예정이며, 약 70여 개의 수요기업이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문정원은 2019년부터 문화빅데이터 플랫폼을 운영하여, 작년에는 21개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 중 이용 활성화 부문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현재 문화빅데이터 플랫폼은 공공·민간 28개 센터(문정원 포함)와 함께 문화예술, 도서, 미디어, 관광/숙박, 음식 등 데이터 유통 활성화 및 고품질의 문화 분야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정운현 원장은 “이번 과제는 공급자 중심의 단순한 데이터 제공과 구축을 넘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데이터 활용을 지원하기 위함”이라며, “앞으로도 고품질 문화 데이터 개방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 마련 및 데이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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