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MW]](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6/26/20250626111038879059.jpg)
올해 하반기 한국전기연구원 안산분원에 생기는 글로벌 상호운용성 시험센터(GIOTEC)는 다양한 전기차와 충전 시스템 간 상호운용성을 평가해 전기차 충전 호환성을 개선하고, 전기차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곳이다. 국내외 주요 완성차 브랜드와 전기차 충전기 제조사, 충전사업자 등이 참여하고 있다.
BMW코리아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전기차 충전 시스템 적합성과 상호운용성 향상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에 기여하고, 더욱 우수한 전기차 충전 호환성 확보를 통해 고객에게 보다 높은 충전 품질과 편의성·안전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호환성 문제로 인한 전기차 충전 불가·중단 등의 불편함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드레아스 스툼 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 총괄과 김민규 한국전기연구원 시험부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본격적인 협약에 앞서 국내 시장에 최적화된 차량을 선보이기 위한 인증·제품개발 업무 등을 진행하는 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의 최신 시설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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