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기획위 "국민소통플랫폼 '모두의 광장', 최고 방문자 수인 4만명 방문"

  • 조승래 "티메프 사태·간호사 처우 개선 등 정책 제안 있을 예정"

조승래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이 24일 서울 종로구 국정기획위원회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조승래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이 24일 서울 종로구 국정기획위원회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재명 정부 국정 운영에 국민 정책 제안을 반영하기 위한 온라인 국민소통플랫폼인 '모두의 광장'에 지난 25일 4만명이 방문하며 최고 방문자 수를 갱신했다고 알렸다.

조승래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2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진행된 정례 브리핑에서 "모두의 광장에 어제 4만명이 방문하며 일별 최고 방문자 수를 기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대변인은 "474건의 정책이 제안됐고 약 4만건의 민원이 접수됐다"며 "(정책 제안에는) 티몬·위메프 소비자들이 아직도 환불받지 못하고 있는 사연과 간호사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제안들이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 대변인은 "모두의 광장을 통해 접수된 정책 제안들은 분과별로 정리돼 전달되기도 하고 주제별로 토론이 진행되기도 할 것"이라며 부연했다.

아울러 조 대변인은 지난 21일 기준으로 △사기 범죄 피해 회복과 예방을 위한 실질적 정책 개선 방안 △부산·울산·경남 산하 예술대학과 소규모 지방 예술 대학 지원 △민주주의 시민 교육에 대한 목표 △교권 보호 △수업 중심 초등 교육 정책 제안 △군무원 기본권 보장과 처우 개선 △디딤돌 대출 제도 개정 △4대강 사업 실행 △주 4일제 도입 등 9개 과제가 선정돼 토론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정기획위는 개인 사정으로 사퇴한 원숙연 정치행정분과위원 후임으로 박창근 가톨릭관동대 토목공학과 교수가 위촉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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