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금한승 신임 환경부 차관…30년차 기후환경 정책통

금한승 신임 환경부 차관 사진대통령실
금한승 신임 환경부 차관. [사진=대통령실]
환경부 차관에 금한승 현 국립환경과학원 원장이 임명됐다. 금 차관은 환경부에서 대기환경정책관, 기후변화정책관, 기후탄소정책실장 등을 지낸 기후환경 정책통이다.

금 신임 차관은 서울에서 태어나 경기고,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케임브리지대에서 자원경제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4년 행정고시(38회)에 합격한 뒤 공직에 입문했다. 환경부 기획재정담당관, 기후변화정책관, 기후탄소정책실장 등 주요 보직을 맡았다.

2020년 6월 국립환경인재개발원 원장, 2021년 6월 2050 탄소중립위원회 사무차장을 지냈다. 2023년 8월 국립환경과학원 원장으로 취임했다. 

이 외에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과 환경오염시설허가제도선진화추진단 총괄팀장, 기획재정담당관, 정책기획관을 역임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환경부에서 30년간 근무하면서 환경 정책 전반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이라며 “오랜 경륜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기후 위기 등 환경 문제에 잘 대응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1969년 서울 출생 △서울 경기고 △고려대 행정학과 졸업 △영국 캠브리지대 자원경제학 석사 △38회 행정고시 합격 △환경부 국립환경인재개발원 원장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 △탄소중립위원회사무처 사무차장(파견)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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