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미건설은 강원 원주시 남원주역세권에 고급하는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를 오는 8월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는 지난해 분양된 '원주역 우미린 더 스카이' 후속 사업이다. 두 단지를 합치면 1800가구 넘는 '우미린 브랜드 타운'이 완성된다. 지하 3층~지상 43층, 5개 동 927가구 규모로, 모든 가구가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원주시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다.
단지는 남원주역세권 AC-5블록에 들어선다. 남원주역세권은 KTX 원주역을 중심으로 조성되는 택지개발지구(46만9830㎡)다.
단지 앞에는 중심상업지역이 계획돼 있고, 무실동 이마트와 학원가, 관공서도 이용할 수 있다. 또 초등학교 부지가 단지 앞에 있고 중학교도 도보권이다. 연세대 미래캠퍼스, 한라대, 강릉원주대도 단지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동 간 거리가 넓아 채광과 통풍성을 높였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사우나, 스터디룸, 주민카페 등이 들어선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이번 단지는 남원주역세권 내 마지막 민간분양이자 원주시 최고층 아파트"라며 "남원주역세권을 넘어 원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 견본주택은 원주시 단계동 종합버스터미널 인근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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