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티라와 경제특구, 태양광 발전사업 조사 MOU

사진GCL 시스템 인티그레이션 테크놀로지 페이스북
[사진=GCL 시스템 인티그레이션 테크놀로지 페이스북]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 인근의 티라와 경제특구(SEZ)를 개발 중인 미얀마 티라와 SEZ 홀딩스(MTSH)는 최근, 중국의 태양광 발전 기업 GCL 시스템 인티그레이션 테크놀로지(GCLSI)와 미얀마 내 태양광 발전 사업화 조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는 이달 11일 상하이에서 열린 국제 태양광 산업 박람회 ‘SNEC PV 파워 엑스포’에서 체결됐다. 양측은 이번 MOU에 따라 최대 10만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건설에 대한 사업화 조사를 공동 추진한다. 조사 대상에는 수상식 태양광 발전소와 집중형 발전소가 포함된다.

 

MTSH는 이번 협력을 통해 자사 및 관련 기업들의 전력 자급 역량을 강화하고, 발전 사업의 실현 가능성 평가도 정밀하게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GCLSI로부터의 기술이전 및 운영 노하우 확보 역시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GCLSI는 홍콩에 본사를 둔 골든 콩코드 홀딩스(GCL그룹)의 계열사로, 2015년 선전증권거래소에 상장됐다. 중국 본토에 3개, 베트남에 1개의 공장을 두고 있으며, 연간 30GW 규모의 태양광 모듈과 10GW 규모의 태양광 셀 생산 능력을 갖춘 태양광 발전 엔지니어링 전문 기업이다. 대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과 대용량 에너지 저장장치(ESS) 구축이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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