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품평회는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안전하고 질 높은 김치의 안정적 공급체계를 구축하고자 구가 지난 2012년도부터 개최해왔다. 공급 업체는 품평회 점수를 포함한 총점 80점 이상을 기준으로 4개 업체가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업체는 오는 9월 1일부터 1년간 노원구 내 희망하는 학교에 김치를 공급하게 된다. 향후 만족도 평가 결과에 따라 최대 2회, 총 3년간 연장 공급도 가능하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급식은 아이들이 먹는 음식인 만큼, 안정성과 품질 모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학교급식의 신뢰성과 질을 높이기 위한 식재료 선정과 사후관리 체계를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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