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정책제안·실천방안 대상 전기안전 국민 공모전 수상작품 선정

제4회 전기안전 국민 공모전 대상 수상작 요약자료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4회 전기안전 국민 공모전 대상 수상작 요약자료.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는 '제4회 전기안전 국민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산업부와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진행한 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전기안전 정책과 실천방안을 제안해 전기안전 문화 확산과 제도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3월부터 두 달 여 동안 진행된 공모에는 '전기안전 열린 정책제안'과 '일상속 전기안전 실천방안' 등 두 분야에서 총 259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접수된 제안들은 실현 가능성과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예선심사를 거친 뒤 분야별로 4편씩 총 8편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는 제안자의 PT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또 국민참여 온라인 투표 결과도 심사에 반영돼 국민소통과 참여 기반의 공정한 평가가 이루어졌다.

심사 결과 정책제안 부문에서는 '전기시설물별 안전등급 지정을 통한 안전관리 강화 방안', 실천방안 부문에서는 '어린이 전기안전 탐험대 캠페인 추진'이 각각 대상을 받았다. 산업부는 이들에 대해 오는 9월 10일 개최 예정인 '2025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행사에서 장관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최우혁 산업부 수소경제정책관은 "국민의 경험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전기안전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전기안전 정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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