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이앤씨는 대구 하이엔드 주거 문화의 기준을 제시할 ‘어나드 범어’의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1번지(옛 대구 MBC 부지)에 들어서는 어나드 범어는 지하 6층~지상 33층, 총 5개동 규모로,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 판매시설이 함께 구성되는 복합단지다.
아파트 4개동은 전용면적 △136㎡ 93가구 △139㎡ 30가구 △153㎡ 211가구 △156㎡ 255가구 △160㎡ 2가구 △168㎡ 5가구 △170㎡ 5가구 △226㎡ 1가구 △244㎡ 2가구로, 전 가구가 대구에서 희소성이 높은 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는 대구지하철 2호선 범어역과 함께 동대구로와 달구벌대로가 인접해 대구시내·외의 이동이 편리하다. KTX, SRT, 고속버스터미널이 자리한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와 동대구IC도 가깝다. 특히 단지 바로 앞에는 대구 4호선 벤처밸리네거리역(계획)이 예정돼 있어 교통환경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범어초, 경신중, 경신고와 함께 수성구청역 학원가도 가까워 명문학군을 누릴 수 있다. 이밖에 현대시티아울렛, 범어먹거리타운, 신세계백화점 등의 주요 문화 및 편의시설과 야시골공원 등의 녹지시설도 인접해 있다.
단지는 대구 최초로 입주민 전용 단지 내 영화관을 계획했다. 최상층에는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해 스카이 피트니스, GX시설 등의 운동시설로 구성된 스카이 커뮤니티가 마련된다. 스카이 커뮤니티는 고급화 단지의 상징인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해 스카이 피트니스, GX시설, 필라테스 공간 등의 운동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대구에서는 최초로 컨시어지 서비스도 도입한다. 주요 서비스로는 집 문 앞까지 가정식과 반찬을 배송하는 '가정식 딜리버리'와 헬스케어 전문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데이터를 제공하는 입주민 전용 '헬스케어 서비스', '비대면 진료 서비스' 등이 준비 중이다.
이와 함께 단지는 입주민 전용 멤버십 서비스로 문화, 여가, 맛집, 티켓 등 예약을 도와주거나 법무, 세무, 컨설팅, 의전 등 입주민들의 다양한 요청사항을 지원하는 '비서 서비스'도 제공된다.
단지 청약 일정은 오는 6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월 1일 1순위, 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7월 8일에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액 이상을 납입한 만 19세 이상의 대구광역시 및 경상북도 거주자라면 세대주, 세대원, 유주택자 모두 가능하다. 전매제한은 6개월이며, 거주의무기간과 재당첨 제한은 없다.
계약금 전체 분양 금액의 5%로 책정하고, 중도금 60%에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의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다. 입주지정기간은 총 6개월의 기간을 제공하고, 분양조건이 변경되더라도 기존 계약자들에게 같은 조건으로 유리하게 소급 적용하는 제도인 '계약조건 안심보장제'도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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