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 여름철 풍수해 대비 안전 점검 시행 外

  • 18기 경정선수 후보생 인천 소무의도서 환경정화 봉사활동도 펼쳐

사진경륜경정총괄본부
[사진=경륜경정총괄본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18기 경정선수 후보생들이 인천 소무의도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쳐 시선을 끈다.

경륜경정총괄본부에 따르면, 지난 26일 여름철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풍수해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자 미사경정공원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이날 안전 점검에는 이성철 경륜경정총괄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각종 비상 펌프의 작동 여부와 배수로 이물질 청소 상태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번 안전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하고, 사고와 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물은 사전 응급조치와 함께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철저하게 안전진단을 받고 보수·보강 공사를 할 계획이다.
 
이성철 경륜경정총괄본부장은 “최근 이상기후·국지성 호우·태풍 등 예측하기 어려운 기후 변화가 잦아들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재난 취약 시기에 선제적 예방점검 활동을 더욱 강화해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사진경륜경정총괄본부
[사진=경륜경정총괄본부]

이와 함께  경정훈련원이 27일 인천 소무의도에서 해안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활동에는 최근 경정훈련원에 입소해 프로 경정선수를 목표로 담금질하는 18기 경정선수 후보생과 경정훈련원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명사의 해변과 몽여해변 등 소무의도 일대에서 해안가로 유입된 폐어구와 관광객이 버리고 간 생활 쓰레기 등을 집중 수거했다.

 
사진경륜경정총괄본부
[사진=경륜경정총괄본부]

박 림 경정훈련원장은 “이번 활동은 해안가 환경 오염이 심각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보태고자 실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환경정화 활동을 비롯해 사회 가치(ESG) 실천 활동을 적극 펼쳐가겠다”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