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청년정책 3년 연속 '우수' 평가

 
광주시청 사진광주시
광주시청. [사진=광주시]


광주광역시 청년정책이 전국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국무조정실은 ‘2024년 청년정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광주시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3년 연속이다.
 
‘청년정책 추진실적 평가’는 중앙부처와 전국 17개 시·도의 청년정책 추진 성과를 종합 평가해 정책의 질적 향상과 청년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시·도에서 제출한 119개 청년정책 과제를 대상으로 △청년의 삶 개선도(50점) △청년 삶·환경 반영(30점) △청년참여·주도성(10점) △청년정책 홍보(10점) 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국무조정실은 각 시·도에서 제출한 일자리, 주거, 교육, 금융,복지, 문화, 참여·권리 등 7대 분야별 대표과제에 대한 추진 성과와 정책 추진 과정에서 청년과 소통 노력 등을 종합 평가했다.
 
광주시는 대표과제로 △일자리 ‘광주청년 일경험 드림 플러스’ △주거 ‘광주형일자리 근로자 주거비 지원’ △교육 ‘광주 인공지능 사관학교’ △금융 ‘청년드림은행’ △복지 ‘광주형 청년일자리공제’ △문화 ‘문화콘텐츠 전문인력 양성(GCC사관학교)’ △참여·권리 ‘광주청년위원회 운영’을 제출했다.
 
광주시는 전략산업 인재 육성과 취‧창업률 제고에 기여한 ‘일경험드림’, 디지털 인재를 양성한 ‘인공지능사관학교’, 문화 전문인력 양성기관인 ‘GCC 사관학교’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또 청년 금융안전망 구축에 앞장선 ‘청년드림은행’, 청년참여 기반을 마련한 ‘청년위원회’ 운영 역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인공지능사관학교는 10개월간 300여 명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 교육과 기업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대표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평가단은 7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900여 명에게 인건비 및 직무경험을 제공한 ‘일경험드림’ 사업과 중소기업 청년들이 2년간 1000만원을 모아 지역에 안착하도록 돕는 ‘광주형 청년일자리공제’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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