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도립~송말간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30일 개통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도로 개통으로 지역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대폭 향상되는 것은 물론, 성남~장호원 간 자동차전용도로와의 접근성이 한층 강화돼 물류 및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도립~송말간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는 총 연장 1.0km, 폭 10m 규모로, 4년여에 걸쳐 총사업비 72억 원이 투입된 사업이다.
특히, 영농여건 개선을 고려해 농기계도로를 포함한 설계를 적용했으며, 확포장을 통해 농촌 지역의 접근성과 주민들의 통행 여건까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도로 개통을 통해 지역 간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교통망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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