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주거 선택의 기준이 세분화되고 있다. 단순히 한 가지 요소만 만족시키는 주거지보다 교통·직장·생활 등 다양한 조건을 고루 갖춘 입지 완성형 단지에 대한 수요가 뚜렷해지는 추세다.
입지 완성형 단지는 실거주 만족도가 높고, 희소성과 편의성을 갖춰 중장기 투자 가치도 뛰어나다. 특히 교통과 직장이 가까운 지역은 출퇴근 시간 절감이라는 직접적 효과는 물론, 안정적인 임대수요 확보 측면에서도 강점을 가진다. 수도권 내에서 이러한 구조를 갖춘 지역은 많지 않다.
시장에서는 공급 축소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수도권 일반분양 물량은 2024년 8만4천여 가구에서 2025년에는 약 4만7천 가구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도 역시 2024년 5만6천 가구 수준이던 공급이 2025년에는 3만 가구를 밑돌 것으로 보인다. 물량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실수요자들의 옥석 가리기가 더욱 뚜렷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러한 시장 흐름 속에서 주목받고 있는 곳이 경기도 안성이다. 안성은 광역 교통망 확충, 산업벨트 개발, 생활 인프라 정비가 동시에 이뤄지고 있는 곳으로, 일상과 출퇴근, 여가까지 모두 가까이 누릴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그 중심에 들어서는 단지가 오는 7월 4일 오픈하는 ‘안성 아양 영무예다음’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총 288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4Bay 맞통풍 구조와 정남향 위주 배치, 지상주차 최소화 설계가 적용됐으며,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가격 경쟁력도 확보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아양지구는 안성의 기존 중심생활권인 당왕지구와 연결되는 동부권 핵심 입지로, 생활 편의시설과 교육 인프라가 집약된 구조를 갖췄다.
이마트, CGV,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등 중심상업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백성초, 예정된 안성중, 공립 아양도서관, 학원가 등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여기에 아양2근린공원, 알미산공원, 안성천 아롱개 문화공원 등 자연 인프라까지 더해져 쾌적한 주거 환경까지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눈에 띄는 미래가치도 다양하다. 단지 인근에는 동신반도체특화단지와 스마트코어폴리스, 안성 테크노밸리 등이 예정돼 있으며, 안성제1일반산단 및 안성동신일반산단(예정)까지 배후수요가 탄탄하다. 교통 측면에서도 수도권내륙선, 평택부발선(계획), 세종포천 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개발이 추진되고 있어 직주근접성과 접근성 모두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안성 아양 영무예다음은 ‘출퇴근도 빠르고 생활도 가깝다’는 실질적 장점을 갖춘 단지”라며 “교통과 직장, 생활이 모두 연결되는 입지에서 공급되는 만큼, 실거주자뿐 아니라 미래 가치까지 고려하는 수요층에게도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성 아양 영무예다음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성시 신건지동 인근에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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