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부천시에 위치한 포장기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약 2시간 만에 초기 진화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1일 오후 2시 44분께 부천시 여월동의 한 포장기 제조공장에서 난 불길이 잡혔다. 앞서 이날 낮 12시 28분께 불이 난지 2시간 16분 만이다.
당국 관계자는 "폐공장에서 불이 시작해 인근 플라스틱 사출 공장으로 번졌다. 초기 진화 후 굴삭기를 이용해 잔불 정리 작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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