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브이첨단소재가 투자한 대만 전고체 배터리 기업 프롤로지움 테크놀로지(ProLogium Technology)의 차세대 리튬 세라믹 배터리(LCB) 누적 출하량이 240만개를 돌파했다.
프롤로지움은 2013년 생산을 시작한 이후 LCB 누적 출하량이 240만개를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 프롤로지움은 대만에 위치한 생산시설에서 최근 18개월 만에LCB를 50만개 이상을 생산했다.
프롤로지움의 리튬 세라믹 배터리는 전기차, 웨어러블 기기, 자동차 전장부품, 산업용 시스템 등에 활용되며, 고성능과 안전성을 앞세워 상용화를 확대하고 있다.
2006년 설립된 프롤로지움은 전기차와 가전, 산업용 배터리 개발·제조를 주력으로 하며, 전 세계에서 900여 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OEM)에 1만2000개 이상의 샘플과 모듈을 공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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