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요일인 4일 강원 강릉의 한낮 기온이 37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8도, 낮 최고기온은 30∼37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수도권과 강원도는 대체로 흐리겠고 그 외 지역은 맑겠다. 오전부터 낮 사이 인천·경기 북부·서해 5도, 강원 영서 북부에는 5∼20㎜의 비가 내리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2.0m, 남해 0.5∼1.0m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도, 수원 24도, 춘천 23도, 강릉 20도, 대전 24도, 광주 20도, 대구 25도, 부산 25도, 제주 2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1도, 수원 31도, 춘천 32도, 강릉 30도, 대전 34도, 광주 33도, 대구 36도, 부산 33도, 제주 3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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