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콘텐츠 기업의 태국 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교류의 장이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7월 1일부터 2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2025 한태 K-콘텐츠 비즈위크’ 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방송, 애니메이션, 캐릭터, 웹툰, 게임 등 국내 주요 콘텐츠 기업 30개사가 참가하여, 태국 현지기업 80개사와 사업자 연계(비즈매칭) 183건 및 약 1400만 달러(약 191억)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 업무 협약(MOU) 6건, 현장 수출계약 2건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콘진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콘텐츠 기업과 태국 주요 엔터테인먼트 기업 간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구축했다. 국내 참가 기업들은 7월 1일과 2일 양일간 방콕 아속역 인근 웨스틴 호텔에서 열린 ‘태국 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 를 비롯해 현지 콘텐츠 기업 탐방, 네트워킹 교류회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협력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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