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벨로퍼 HMG그룹은 충북 청주시 서원구 장성동 일원에 선보이는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가 민간임대 청약에서 평균 13.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는 공정추첨서비스 '유니피커'를 통해 청약 접수를 받은 결과, 총 793가구 모집에 1만 351건이 접수됐다. 타입별로는 전용 59㎡A가 439가구 모집에 5916건이 접수돼 13.48대 1, 전용 59㎡B는 354가구 모집에 4435건이 접수돼 12.5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달 27일 개관한 모델하우스에는 사흘간 총 2만3000여 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청약 열기를 예고한 바 있다. 높은 경쟁률의 배경에는 우수한 입지와 뛰어난 상품성, 서원구 일대에 조성될 3만7000여 가구 규모 신흥주거벨트를 이끌 시범단지로서의 기대감 등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10년간 임대료가 동결되고, 확정 분양가로 분양전환이 가능한 민간임대라는 점도 수요자의 관심을 끈 것으로 보인다.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가 들어서는 신분평 도시개발사업은 3개 블록·총 3949가구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1블록에 해당하는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는 지하 2층 ~ 지상 29층 12개 동, 전용 59~112㎡ 144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 59㎡, 793가구 민간임대 아파트가 이번에 선분양됐고 전용 75~112㎡ 655가구 일반분양도 오는 21일 특별공급, 22일 1순위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8년 5월로 예정됐다.
단지는 청주 2순환로와 17번 국도가 앞에 있으며, 1·3순환로와 강서IC 등 주요 도로망과도 가까워 청주 시내외는 물론 인근 대전시·세종시·오송·오창 방면 등으로의 이동이 쉽다.
직주근접 여건도 장점이다. 이미 조성된 오송생명과학단지·오송제2생명과학단지·청주일반산업단지·오창과학산업단지는 물론, 현 조성중인 청주테크노폴리스·청주오창테크노폴리스·청주그린스마트밸리·청주하이테크밸리·남청주현도일반산업단지 등이 모두 차량으로 30분 이내 이동 가능해 출퇴근이 용이하다.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으며, 3개 블록이 보행육교와 연결브릿지로 이어져 안심 통학이 가능하다. 남성중과 세광고·충북고를 비롯해 청주교대·충북대·서원대 등도 인접해 있다.
이미 조성이 완료된 오송생명과학단지·오송제2생명과학단지·청주일반산업단지·오창과학산업단지는 물론 조성 중인 청주테크노폴리스·청주오창테크노폴리스·청주그린스마트밸리·청주하이테크밸리·남청주현도일반산업단지 등이 모두 차량으로 30분 이내 이동 가능해 출퇴근이 용이하다.
차별화된 공간설계도 도입된다. 다양한 평면 구성·3면 발코니 (일부 가구) 등 최신 설계가 적용되며, 전타입 드레스룸·수납펜트리(일부 가구)·다목적실(일부 가구) 등 공간 효율성을 높일 공간이 마련된다.
아울러 피트니스·엔드리스풀·스크린테니스·골프강습실·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과 HMG 그룹 산하의 식음 프랜차이즈 입점(3블록 예정) 및 청주 하나병원과의 MOU를 통한 입주민 의료 편의 서비스·교육 특화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 견본주택은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2980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8년 5월 예정이며, 시공사는 제일건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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