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中 EV 급속 충전기 보급 확대… 2027년 10만대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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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전기차(EV) 등 ‘신에너지차(NEV)’의 급속 충전을 위한 고출력 충전기의 보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50킬로와트(kW) 이상의 고출력 급속 충전기를 2027년까지 전국에 10만대 이상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국가에너지국, 공업정보부, 교통부가 각 성(省)·자치구·직할시 및 전력회사에 관련 공문을 발송했다. 이들 부처는 충전 인프라가 NEV 산업 발전과 교통의 녹색화·저탄소화를 뒷받침하는 핵심 시설임을 강조하며, 급속 충전기 설치를 확대할 방침을 나타냈다.

 

특히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는 장기 연휴 기간 이용률이 40%를 넘는 기존 충전 설비를 급속 충전 대응형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또한 대중교통·물류·중대형 트럭 전용 급속 충전기 설치도 확대한다. NEV 제조업체가 설치하는 급속 충전 설비는 원칙적으로 누구에게나 개방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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