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양전기공업, 차량용 ESC 센서 매출 기대에 장중 신고가 경신

사진대양전기공업
[사진=대양전기공업]

대양전기공업이 장 초반 강하게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양전기공업은 이날 오전 9시1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250원(5.27%) 오른 2만4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2만5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투자심리가 회복된 이유는 자동차용 차체 자세 제어 장치(ESC) 센서 부문에서 매출이 빠르게 늘어날 가능성이 제기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ESC는 운전 중 차량 조향이 어려운 상황에서 바퀴에 가해지는 압력을 조절해 제동력을 조정하는 장치다.

정홍식 LS증권 연구원은 "대양전기공업이 주요 고객사인 M사에 글로벌 전기차용 ESC 센서를 공급하고 있고, 다른 완성차 업체로의 납품도 확대되고 있다"며 "중국 현지 업체 2~3곳 등 글로벌 고객사로의 확장성도 높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