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전기차 560대 추가 지원...9월부터는 국비만

 
광주시는 전기차 보급을 늘리기 위해 하반기에 560대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사진광주시
광주시는 전기차 보급을 늘리기 위해 하반기에 560대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사진=광주시]


광주광역시가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560여 대를 추가 보급한다.
 
지난 2월 공고한 전기차 보급 물량이 6월 말 소진되자 전기승용차 400여대, 전기화물차 160여대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보조금 지원 기준은 국비와 시비를 합산해 차종 성능과 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전기승용차는 중대형 기준 최대 910만원이고 전기화물차는 소형 기준 최대 1360만원, 전기승합차는 중형 기준 최대 7000만원까지 지원된다.
 
다만, 시비 예산이 모두 소진되는 9월 이후부터는 국비만 지원되고 개인 구매자의 경우에도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국비 지원만 가능하다.
 
전기차 보조금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90일 이상 광주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나 광주지역에 사업장이 등록된 기업·단체다.
 
보조금을 받은 시민은 8년간 의무운행 기간을 지켜야 한다.
 
등록 후 2년 이내에 다른 지역으로 판매할 경우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의무운행 기간 내 폐차하거나 무단 양도할 경우 운행 기간별 기준에 따라 보조금이 환수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