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 장관은 산사태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평군 조종면 일대를 방문해 "갑작스러운 산사태로 인해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기도 가평군에는 지난 20일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일 누적강수량 197.5mm의 호우가 집중됐다. 이로 인해 20일 오후 6시 기준 사망 2명, 실종 3명, 부상 6명 등 인명피해와 농작물 100ha가 침수되고 젖소 32마리가 유실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송 장관은 침수피해 젖소농가를 위로하고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축사시설과 가축피해 현황을 보고 받았다.
이어 "습한 환경에서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니 가축 방역 및 폭염에 대한 응급조치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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