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공모사업 선정…스마트시티 선도

  • 국비 6억6000만원 확보 성과

고양시청 전경 사진고양시
고양시청 전경 [사진=고양시]
고양특례시는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이 주관하는 ‘2026년도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6억6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사업은 가상 모형(디지털 트윈), 스마트시티, 자율주행 등 미래 도시 기반 구축을 위한 고정밀 공간정보를 제작·활용하는 국가 공모사업이다.
 
고양시는 지난 2024년도에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1:1000 수치지형도를 비롯한 드론영상, 라이다, 수치표고모델, 3D 건물 등 고정밀 공간정보를 구축하고, 이를 연계한 스마트 행정서비스를 발굴했다.
 
이번에 선정된 2026년도 사업은 기존에 구축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변화된 도시 정보를 반영한다.
 
또한 공간정보 품질 고도화 및 갱신으로 스마트시티 인프라를 확충해 도시계획, 교통, 재난 대응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에서 업무 효율성을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추진을 통해 고양특례시의 디지털 산업 역량을 높이고, 스마트시티를 선도하는 지속 가능한 공간정보 갱신 체계를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간정보를 활용한 행정서비스 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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