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1일 미스터황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많은 분이 추측하셨듯이 저희 둘은 이미 헤어진 지 시간이 좀 지난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왜 헤어지자마자 이런 글을 올리지 않았냐고 하신다면 방송에 한 번 출연했을 뿐인 일반인이 그렇게까지 해야 할까? 라는 생각이었고, 조용히 그냥 흘러가다 보면 다들 아시겠지 라는 생각이었다. 지금이라도 글을 올리게 되서 너무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연애를 함에 있어서 제가 많이 부족하고 미흡했다"며 "한 사람의 모든 부분을 온전히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공감했어야 할 부분들, 사람들이 서로 다른 부분을 인정하고 보듬어야 할 부분들을 잘하지 못했다. 이번 연애에서 10기 영자님이 저에게 대해주셨던 태도와 존중은 앞으로 살아감에 있어서 너무도 좋은 영향을 주실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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