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한국시멘트협회에 따르면 국내 시멘트업계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설비 투자에 2조5306억원을 투입했다.
2021년 4226억원이었던 설비투자는 2022년 4468억원, 2023년 5683억원, 지난해 5788억원으로 매년 증가했지만, 올해는 5141억원(계획치)으로 전년 대비 11.2% 감소했다.
하지만 환경·안전분야 설비 투자의 경우 지난해 1560억원에서 올해 1875억원으로 20.2% 증가했다.
그러면서 "건설 경기 침체가 장기화할 경우 설비 투자 재원 마련의 수단마저 사라질 것"이라며 "정부 차원의 지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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