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와인 '본테라', 블라인드 품평회 잇단 1위…판매량 200%↑

미국 유기농 와인 본테라 사진아영FBC
미국 유기농 와인 '본테라' [사진=아영FBC]


아영FBC는 미국 유기농 와인 브랜드 '본테라'가 국내 주요 블라인드 테이스팅에서 잇달아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본테라 에스테이트 콜렉션 카베르네 소비뇽은 지난해 롯데백화점이 주관한 '더 블라인드(THE V:LIND)'에서 레드 와인 부문 1위에 올랐다. 올해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는 본테라 카베르네 소비뇽이 최고 영예인 '베스트 오브 2025'를 차지했다. 

실적도 동반 상승했다. 회사에 따르면 본테라의 올해 상반기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0% 넘게 증가했다. 프리미엄 라인인 본테라 에스테이트 콜렉션은 출시 이후 1만병 가까이 팔렸다.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통해 입증된 품질과 친환경 가치를 내세운 일관된 전략, 밴드 데이식스 멤버 영케이를 내세운 홍보 활동 등에 힘입는 결과다.


아영FBC 관계자는 "본테라는 유기농이라는 철학과 품질로 입증된 맛,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가격까지 삼박자를 모두 갖춘 와인"이라며 "블라인드 테이스팅 잇단 수상과 MZ세대 가치소비 흐름이 맞물리며 시장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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