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건복지 정책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 관련 사회단체 관계자와의 정책 소통 강화

  • 버스터미널 앞 회전교차로 설치로 교통불편 해소

  • 지역주민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생활체육 활성화 위한 3자 협력

전진선 군수 사진양평군
전진선 군수. [사진=양평군]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2일 보훈회관에서 보건복지분야 단체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관내 사회단체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통팔달 간담회는 ‘사회단체와 소통하는 민선 팔기 매달 정기간담회’의 줄임말로 지역을 대표하는 분야별 사회단체장을 초청해 진행된다. 

이날 보훈회관에서 열린 사통팔달 간담회(보건복지 분야)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보건복지분야 부서장을 비롯해 보건복지 분야의 사회단체장 및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양평군
[사진=양평군]
간담회는 △보건복지 부서장의 주요 현안사업 및 홍보사항 안내 △민선8기 3주년 주요 성과 및 후반기 군정계획에 대한 설명 △참석자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부서별 현안 및 홍보사업 중에는 △고독사 예방·관리사업 △양평군 종합장사시설 건립 △가정폭력 및 성폭력 피해자 지원 바로희망팀 개소 등 복지분야의 사업과 △어르신 폐렴 및 대상포진 예방접종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이전 개소 △용문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 △치매조기검진 활성화 사업 등 보건분야 사업들을 설명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복지분야 단체장은 “양평군이 보건복지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선도적인 복지정책을 추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오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건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버스터미널 앞 회전교차로 설치로 교통불편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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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평군]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양평읍 버스터미널 앞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을 2024년 10월 착공해, 2025년 7월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과거 신호 교차로를 회전교차로로 전환설치하는 사업으로, 교차로 주변 다수의 공동주택 개발과 대형마트 이용객 증가 등을 사유로 교통정체가 심화됨에 따라 사업을 추진했다. 공사가 완료됨으로써 통과속도 단축과 기존 불가능했던 U턴이 가능해져 교통불편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고원식 횡단보도 및 과속방지턱 설치로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회전교차로 중심부에는 양평군의 공식 관광 마스코트인 양춘이를 활용한 시계탑 및 조형물을 함께 설치해, 버스터미널을 이용하는 여행객 등의 방문객에게 양평 관광을 알리는 효과도 거두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으로 출퇴근 시간에도 교차로 주변 교통 흐름이 원활해졌으며 교통사고 위험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의 일상 속 교통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사업인 만큼 공사기간 동안 불편을 감수해 주신 군민들의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도시 확대에 발맞추어, 교차로 및 교통시설 개선사업 등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복지를 실현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지역주민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생활체육 활성화 위한 3자 협력
사진양평군
[사진=양평군]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2일 양평군과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 차미순), 양평군체육회(회장 정상욱)와 함께 “학교체육시설 개방”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자체, 교육기관, 체육단체가 함께 지역사회 생활체육 활성화와 주민복지 개선을 위해 힘을 모으는 의미있는 자리였으며 학교체육시설 개방 거점학교로 함께 출발하는 강상초, 다문초, 양평동초, 조현초, 양평중 교장선생님들도 함께 자리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학교체육시설 및 부대시설 개방 △학교체육시설 개방을 위한 담당자 지정 및 공공요금납부와 보험가입 등 제반사항 지원 △학교시설 개방 관련 홍보 및 시설물 유지관리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방되는 주요 “학교시설” 및 “종목”은 다음과 같다. 강상초등학교(체육관, 종목미정), 다문초등학교(체육관, 배드민턴), 양평동초등학교(체육관, 피클볼), 조현초등학교(체육관, 종목미정), 양평중학교(체육관, 검도·농구). 그 외 주차장 및 운동장 등이 학교별 협약 대상이 된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체육시설을 주민과 공유하게 됨으로써 생활체육 인프라의 접근성을 한층 더 개선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이를 통해 주민 건강 증진과 건전한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차미순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 교육장 또한 “학교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열린 공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밝혔으며 정상욱 양평군체육회장 역시 ”앞으로도 우리 체육회가 관과 주민의 가교 역할을 해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관 간 유기적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주민 생활체육 활동 여건이 확대되어 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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