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집중 호우 피해 농가 복구 지원 총력

  • 집중 호우로 피해 입은 농가의 신속한 복구 위해 농작물 피해 접수 및 지원 적극 나서

밀양시가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피해조사 파견 공무원을 대상으로 피해조사 방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밀양시가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피해 조사 파견 공무원을 대상으로 피해 조사 방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경남 밀양시는 최근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농작물 피해 접수 및 지원에 적극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집중 호우로 밀양시 관내 약 145ha의 농작물이 침수·유실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시는 지난 20일부터 농작물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피해 신고 안내와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피해 조사가 확정된 농가에 대해서는 시스템 입력을 신속히 완료하고, 시스템 입력 기한인 오는 30일까지 피해 접수 및 조사를 마무리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23일부터는 농지 피해가 많은 읍·면에 농업기술센터 직원 20여 명을 파견해 행정복지센터 및 이장단과 협력한 합동 정밀 조사를 진행한다. 또한 피해 농가가 빠짐없이 신고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고,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농가에는 보험금 청구 절차와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해 접수 및 지원 관련 문의는 농업정책과 또는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밀양시 관계자는 “집중 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영농 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 조사와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피해 접수와 조사가 기한 내 완료될 수 있도록 농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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