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부와 한국광해광업공단, 광산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번 광산안전 현장점검에서는 광산 내 폭염에 취약한 작업에 대한 광산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방안에 대한 업체의 설명을 청취했다.
또 양수기와 갱내·외 집수조 등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광산재해로 확대될 수 있는 대표적인 위험요소들에 대한 안전관리 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산업부는 광산에서 자연재해에 적극 대비할 수 있도록 양수기 등 출수방지과 배수시설, 긴급대피시설 등 광산안전시설에 대해 올해 124억원 규모의 국고보조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광산재해 예방을 위해 지속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또 한국광해광업공단에는 "보유하고 있는 광산안전시설에 대해 집중호우시 신속하게 현장에 지원될 수 있도록 비상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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