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민선 8기 공약사업 성실 이행한 공직자들 노고 인정받은 결과"

  •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3년 연속 수상

  • 이색점포 발굴 지원 '힙스토어' 사례 우수 평가 받아

신상진 성남시장사진성남시
신상진 성남시장.[사진=성남시]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25일 “3년 연속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수상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을 성실히 이행한 공직자들의 노고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신 시장은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소상공인 이색점포 발굴 지원사업인 힙스토어 사례로 경제·지역산업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지난 2023년 근로 장애인 출근 전용버스, 지난해 발달장애인 청년주택 지원 사례로 각각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은 3년 연속 수상 성과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91개 사례를 해당 지자체가 23∼24일 양일간 경상북도 안동시 국립경국대에서 7개 분야로 나눠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신 시장은 귀띔했다. 

 
신 시장은 "청년 아이디어로 탄생한 힙스토어 사업을 발표해 이같이 수상했다"고 말한다. 
 
힙스토어는 슬리퍼를 신고 이용할 수 있는 정도로 가까운 곳에 있는 우리 동네의 특색있는 점포를 일컫는다.

 

사진성남시
[사진=성남시]


신 시장은 참여 신청하는 소상공인 점포에 대해 마케팅, 인테리어, 서비스, 상품 등을 서류 심사한 후 시민 온라인 투표, 전문가 평가로 힙스토어를 선정한 후 2000만원 상당의 간판, 메뉴판, 굿즈 등의 제작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힙스토어 인증마크도 수여해 소비자의 인지도와 신뢰를 높이기로 했다.
 
신 시장은 지난해 5곳의 힙스토어를 발굴 지원한 데 이어 올해 지원 점포 수를 8곳으로 늘렸는데 청년·소상공인의 창의적 아이디어로 운영 중인 점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 외에도 소규모 점포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비롯, 청년 도약 지원사업을 추진해 청년과 소상공인이 상생하는 골목상권 모델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신 시장은 “남은 임기 동안에도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과 정책들을 더욱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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