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9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58%(1700원) 오른 6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개장 전 글로벌 대형 업체와 22조7648억원 규모 파운드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최근 매출액의 7.6%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올해 7월 24일부터 2033년까지다.
삼성전자 측은 "계약 상대 등은 경영상의 비밀 유지를 위해 밝힐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번 수주는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 부문의 성장 정체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긍정적 신호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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