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포럼은 지난 1월 전국 25개 초광역 협의체가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함께 모인 자리로, 협의체별 우수사례와 중점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산업 분야 전문가 토론을 통해 초광역 산학연협의체의 발전전략과 향후 운영방향 등을 모색했다.
초광역 산학연협의체는 출범한 이래 2079개의 산단 입주기업·연구기관·대학 등이 참여해 지금까지 270여회의 기술교류회, 세미나 등 네트워크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미래형 석유화학 핵심소재 초광역 산학연협의체는 지역의 리딩기업과 협력기업이 함께 무탄소 연료기반 납사분해공정(NCC) 공정기술 개발을 기획해 탄소중립 대형 국책과제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첨단제조 디지털전환 초광역 산학연협의체는 서울디지털 산단에 입주한 AI기업과 경기 및 광주 산단에 입주한 제조기업이 공동으로 과제를 기획하고 있다.
김호철 지역경제정책관은 "초광역 산학연협의체는 지역의 발전 및 성장과 산학연 협력 확대를 위한 핵심 플랫폼"이라며 "정부도 '5극 3특' 기반의 성장거점 육성과 지역의 산학연 협력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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