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산청지역 피해복구 기부금 2억원 전달

  • 임직원 자발적 모금 8000만원

KAI 본관 전경 사진KAI
KAI 본관 전경. [사진=KAI]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전국을 강타한 극한호우로 인한 산청지역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기부금 1억2000만원과 임직원들의 자발적 모금 8000만원 등 총 2억원의 기부금을 대한적십자에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기부금은 피해를 입은 산청지역 피해복구에 쓰일 예정이다. 산청은 KAI의 사업거점중 한 곳으, 금서면에 에어버스 A320 항공기 날개 하부 구조물 생산을 위한 전용 공장이 위치해 있다.

KAI 관계자는 "갑작스런 극한 호우로 많은 분들이 피해를 당하게 돼 마음이 아프다"며 "조금이나마 KAI와 임직원들이 피해당한 분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도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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