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배드민턴 국가대표 후보선수 하계 합숙훈련' 유치

  • 총 69명이 참가해 체력·기술훈련 등 진행

  • 시내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

사진상주시
[사진=상주시]
“선수들의 합숙훈련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경북 상주시에서는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실내체육관 신·구관에서 ‘배드민턴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하계 합숙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합숙훈련은 2004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하태권 미래국가대표 전임감독을 사령탑으로 배드민턴 국가대표 고등부 남녀선수 60명과 지도자, 트레이너 등 총 69명이 참가해 체력·기술훈련 등을 진행한다.
 
상주시는 훈련팀을 위해 전국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실내체육관 신관 제공과 버스 운행, 훈련물품 지원, 음료·간식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선수들은 지역에 머물며 숙박업, 외식업 등 다방면으로 시내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모든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큰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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