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건설사업관리(PM) 전문기업 한미글로벌 주가가 상승세다. 회사는 6일 루마니아의 체르나보다 원자력발전소 1호기 설비 개선 인프라 건설사업 PM 용역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 20분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미글로벌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35% 오은 2만1400원에 거래 중이다.
이 상승세는 루마니아의 체르나보다 원자력발전소 1호기 설비 개선 인프라 건설사업 PM 용역 수주 소식 덕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12월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루마니아 원자력공사(SNN)와 체르나보다 1호기 설비 개선 사업 계약을 체결했는데 한미글로벌은 한수원으로부터 이 프로젝트의 인프라 건설 부문에 대한 PM 용역을 수주했다. 용역비는 약 100억원 수준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