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5동 농림축산식품부.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농림축산식품부는 축산 농가의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냉방 장비와 영양제 등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축산물품질평가원·농협과 함께 '폭염 대응 시도 현장점검반'을 구성해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전국 시·도를 순차 방문 중이다. 현재까지 5개 시·도를 방문해 점검을 마무리했다.
폭염에 따른 가축 폐사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국민안전관리 일일상황보고에 따르면 지난 5일까지 가축 150만1519마리(돼지 7만5062마리·가금 142마리6457마리)가 폭염 피해를 입었다.
이번 점검에서는 지자체가 추진 중인 냉방 장비와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등 영양제 지원이 농가에 적절하게 지급되는지를 확인한다. 또 가금·양돈 농가를 방문해 축사 내 온도 조절, 급수관리 등 폭염 대응 상황도 점검했다.
농식품부는 지자체의 지원사업이 조속히 집행돼 더 많은 농가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점검을 강화하고 미이행 사항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안용덕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농가의 어려움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폭염 장기화가 우려되는 만큼, 추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축산물품질평가원·농협과 함께 '폭염 대응 시도 현장점검반'을 구성해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전국 시·도를 순차 방문 중이다. 현재까지 5개 시·도를 방문해 점검을 마무리했다.
폭염에 따른 가축 폐사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국민안전관리 일일상황보고에 따르면 지난 5일까지 가축 150만1519마리(돼지 7만5062마리·가금 142마리6457마리)가 폭염 피해를 입었다.
이번 점검에서는 지자체가 추진 중인 냉방 장비와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등 영양제 지원이 농가에 적절하게 지급되는지를 확인한다. 또 가금·양돈 농가를 방문해 축사 내 온도 조절, 급수관리 등 폭염 대응 상황도 점검했다.
안용덕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농가의 어려움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폭염 장기화가 우려되는 만큼, 추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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