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장관 "소비쿠폰, 소상공인 매출 증가 효과 뚜렷"

  • 행안부, 신용·체크카드 업종별 사용·매출액 분석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종합시장에 소비쿠폰 안내문이  붙어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종합시장에 소비쿠폰 안내문이 붙어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소비쿠폰’이 전통적 내수 업종은 물론, 학원 등 고관여 소비 분야까지 매출을 끌어올렸다.
 
7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3일까지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된 소비쿠폰 5조7679억원 중 2조6518억원(46%)이 사용됐다. 업종별로 △대중음식점(1조989억원·41.4%) △마트·식료품(4077억원·15.4%) △편의점(2579억원·9.7%) △병원·약국 (2148억원·8.1%) △의류·잡화(1060억원·4.0%) △학원(1006억원·3.8%) △여가·레저 (760억원·2.9%) 순이다.
 
업종별 매출액 증가율은 △학원(33.3%) △의류·잡화(19.7%) △편의점(13.1%) △주유(13.1%) 순으로 나타났다. 국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업종에 소비가 몰린 셈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소상공인 매출 증가와 국민들의 소비심리 개선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기회복에 마중물 효과가 지속되고 민생경제가 개선되도록 소비쿠폰의 신속 소비와 추가 소비 진작대책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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