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연 지사는 “올 여름 몹시 더웠는데, 저희가 경로당과 마을회관에 무더위쉼터, 취약계층 냉방비 212억원을 긴급 지원해서 우리 어르신들께서도 혜택을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며 “그 밖에 제가 행사 때마다 가서 약속드린 것들 잘 실천에 옮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지사는 "어르신 일자리는 전국에서 제일 잘한다고 저희가 최우수상을 받았고, 광역 최초로 간병 SOS 프로젝트를 해서 벌써 600명 정도 혜택을 받고 계시다"며 "경로당 운영경비도 올해 18만원으로 올렸고, 내년에는 더 인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의 어르신을 모시고 존경을 담아서 할 수 있는 최선의 것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 오늘 온 협치수석이나 정무수석이 종종 연락을 드리면서 혹시 저희가 해야 할 일이나 심부름 할 것이 있을지 연락을 드릴 테니까 필요한 것이 있으면 언제든 연락을 주시기 바란다”며 “오늘은 효심이 깊었던 정조대왕이 어머니인 혜경궁 홍씨에게 모셨던 메뉴로, 그런 마음으로 모시려고 생각을 하고 소찬을 마련했다. 맛있게 들어주시고 더운 여름 건강하게 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외 △AI(인공지능) 노인말벗서비스(안부 확인이 필요한 65세 이상 도내 거주 노인들에게 주 1회 정해진 시간에 인공지능이 약 3분간 전화를 거는 서비스) △AI 어르신 든든지키미(학대받는 노인을 위한 인공지능 돌봄서비스로 위기상황 발생 시 긴급 호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2023년 10만 6737명, 2024년 12만 4795명, 2025년 12만 9252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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