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츠머스는 8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토트넘으로부터 양민혁을 한 시즌 동안 임대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포츠머스는 지난 시즌 챔피언십에서 24개 팀 중 16위에 오른 팀이다.
지난해 프로축구 K리그1(1부) 강원FC 소속으로 프로에 데뷔한 양민혁은 12월 토트넘에 합류했다. 이후 지난 1월 챔피언십 퀸스파크레인저스(QPR)에서 임대 선수 신분으로 잔여 시즌을 소화했다.
2024~2025시즌을 마치고 토트넘에 복귀한 양민혁은 팀의 프리시즌 일정에 참여했다. 지난달 26일 리그원(3부) 소속 위컴을 상대로 토트넘 1군 비공식 데뷔전을 치렀고, 3일 서울에서 열린 EPL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경기에 후반 막바지 교체로 나섰다.
양민혁은 2025~2026시즌 토트넘 1군 공식 데뷔전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그러나 토마스 프랑크 신임 감독 체제에서 또 한 번 임대를 떠나게 됐다.
존 모시뉴 포츠머스 감독은 "양민혁은 QPR로 임대돼 챔피언십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QPR이 더비카운티를 상대로 4대 0으로 이길 때 그의 모습을 지켜본 적이 있다"면서 "우리는 그가 유망한 선수라고 믿고 있다. 토트넘이 높이 평가한다는 것도 알고 있다. 이번 영입은 그의 성장 과정에서 다음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민혁의 플레이 스타일은 직선적이며 흥미롭다. 이번 시즌 우리의 목표를 이루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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