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도지사, 모범 청소년 선정...긍지와 자부심 갖길

  • 강원특별자치도, 제26회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시상

  • 홍천에서 즐기는 캠핑 테마 힐링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오감자 페스타' 성료

사진강원도
[사진=강원도]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지난 9일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춘천)에서 ‘제26회 강원특별자치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수상자는 7개 부문에서 각 1명씩 총 7명으로, 지난 3월 17일부터 5월 1일까지 도내 학교장,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6월 23일 강원특별자치도 청소년육성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위원회는 10명의 위원(당연직 3명, 위촉직 7명)으로 구성되며 이번 심사에는 전원이 참석해 공정하게 심사를 진행했다. 자랑스러운 청소년상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강원특별자치도 청소년으로서의 자긍심과 진취적인 기상을 고취하기 위해 2000년 제정됐다.

문화예술, 과학기술 등 7개 부문에서 모범이 되는 청소년을 매년 선정·시상하고 있으며 2024년까지 총 172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2부 행사로 열린 청소년 문화예술 페스티벌은 도 청소년수련원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도내 청소년 동아리 팀이 참여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7명의 청소년이 선정됐다”며 학생들에게 격려와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강원특별자치도가 발전해 나갈수록 여러분들도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나갈 수 있다”고 전하며 “강원인재원에서는 여러분 같은 학생들을 위해 187억원의 장학금을 마련해 두었다”며 “앞으로도 또 다른 자리에서 계속 만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홍천에서 즐기는 캠핑 테마 힐링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오감자 페스타’ 성료
사진강원관광재단
[사진=강원관광재단]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 이하 재단)은 ‘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영서 내륙 5개 시군과 함께 다섯발자국 공동 홍보 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체류형 관광 상품 세 번째‘오감자 페스타’를 지난 8일~10일 홍천에서 진행했다.

이번 ‘오감자 페스타’는 홍천 용오름계곡과 서석면 일대에서 ‘캠핑’과 ‘힐링’을 주제로 진행됐다. 무더운 여름철, 시원한 홍천 용오름계곡에서 피서를 즐기며 캠핑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참가자들은 각종 영화·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한 하이디 치유농원에서의 친환경 공예 프로그램과 서석 쌀양조장에서의 막걸리 빚기 체험, 길벗 농원에서 사과 와인 양조 해설·시음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야간에는 유명 유튜버와 함께 캠핑 토크콘서트(대담회)를 비롯해 지역 예술인들의 버스킹(소규모 음악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그리고 참가비 일부를 홍천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참가자들이 홍천 지역 내 상점에서 캠핑용 식재료와 특산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했다.

한편 오는 8월 30일 영월에서는‘쉼’을 주제로 네 번째 ‘오감자 페스타’가 개최된다. 여름휴가 마지막을 장식할 특별한 힐링 여행으로, 하이힐링원과 동강오토캠핑장에서 늦여름 정취와 함께 여름 피서, 친환경 체험, 오감자 페스타 체험 부스가 어우려져 몸과 마음의 균형을 되찾는 완벽한 마무리 여행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영서 내륙지역에서 온몸으로 느끼고 맛보는 현지 체류형 관광 여행을 준비했다”며 “이번 ‘오감자 페스타’를 통해 참가자들이 강원의 매력을 충분히 만끽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섯발자국 관광 브랜드를 통해 대한민국 관광수도 강원특별자치도만의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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