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 양식장서 감전 사고…외국인근로자 1명 사망·1명 중태

119 구급차 사진연합뉴스
119 구급차 [사진=연합뉴스]
전남 고흥군 한 새우양식장에서 30대 외국인 근로자 2명이 감전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4분께 전남 고흥군 두원면 한 새우 양식장에서 외국인 노동자 2명이 감전 사고를 당했다.
 
1명은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으며, 1명은 의식 불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양식장 내 담수정화시설 수중모터를 정비하다가 감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안전관리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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